골프상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
컨디션이 좋더라도 시합이나 연습을 하기 전에 워밍업을 하지 않으면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큽니다. 신체가 활발히 움직일 수 있도록 준비하기 때문에 골프를 위한 적절한 워밍업은 상해를 줄이는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20% 이하의 골퍼들이 공을 치면서 형식적인 워밍업을 실시하였고, 10% 이하의 골퍼들만이 골프를 위해 적절한 워밍업을 한다고 보고하였습니다. 대부분 골퍼들은 리듬을 찾기 위해 4개 이상의 홀을 둘 뿐입니다. 골프에 적절한 워밍업으로 티오프 전 10회 이상 공을 치도록 요구합니다. 그러나 대부분 골퍼들은 전혀 워밍업을 하지 않고 상해 방지나 시합 형태와 특별히 관련이 없는 약간의 스트레칭을 하는 정도입니다. 움직임을 통해 근육을 풀어주고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며 (전혀 하지 않았다면) 짧은 클럽으로 공을 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워밍업입니다.
골프상해 예방을 위한 워밍업 단계
워밍업의 첫 단계는 유연성 체조와 같은 일반적인 역동적 움직임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여기에는 가벼운 점프기구나 적절한 장소에서 조깅, 힘차게 걷는 것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신체는 신체활동량에 따라 혈액을 순환시키기 때문에 신체의 중심부(몸통과 필수적인 기관)에서 운동근육까지 혈액을 순환시키기 위해서는 상당한 신체활동이 필요합니다. 많은 골퍼들은 스트레칭이 이러한 역할을 한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스트레칭이 역동적인 움직임을 근거로 하지 않는 한 이것이 운동근육에 순환을 개선시킬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워밍업 첫 단계에서는 역동적이고 활발한 움직임이 가장 중요합니다.
워밍업의 두 번째 단계는 상해 예방을 위한 구체적 방법으로 과거에 상해가 자주 발생했던 근육군을 스트레칭하거나 워밍업을 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이 단계는 단순히 기본적인 동작이 될 수도 있고 다른 경우에는 구체적인 스트레칭 동작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깨의 유연성이 필요한 선수가 시합 전에 이 부위의 워밍업을 하지 않을 경우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항상 일반적인 운동으로 시작하고 그다음에 문제가 될 만한 부위의 근육과 관절을 위해 특별한 운동을 추가적으로 해야 합니다. 어깨 부위의 상해가 경기를 방해한다면 등에서 앞쪽으로 날개를 단 것처럼 원을 그리는 팔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어깨 워밍업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스트레칭이 됩니다. 등과 엉덩이 부위의 근육은 골프공을 치기 전이라도 상해 예방을 목적으로 활발한 움직임과 스트레칭이 필요합니다.
워밍업의 세 번째 단계는 골프공을 치면서 시작합니다. 취미로 골프를 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처음 공을 칠 때 긴 클럽을 사용하지만 처음에는 반드시 샌드웨지나 피치웨지 같은 짧은 클럽을 써야 합니다. 그 이유는 짧은 클럽이 팔과 어깨 근육을 많이 사용하도록 요구하고 긴 클럽은 등과 엉덩이 근육에 점진적이고, 효과적인 워밍업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다음(보다 긴) 클럽으로 바꾸기 전에 한 종류 클럽으로 적어도 5회 이상 공을 치는 것이 좋습니다.
워밍업의 네 번째 단계는 열기가 식지 않도록 첫 번째 티 박스에서 워밍업을 계속합니다. 춥고, 멍하니 서 있는 상태로 있으면서 자신의 그룹이 티오프하기 전 10분 동안 워밍업의 장점을 모두 날려버린다면 드라이빙 범위에서 과학적인 워밍업을 시도하는 것이 유익하기는커녕 오히려 몸에 해롭습니다. 실제로 10분은 체온을 저하시키기에 충분하므로 상해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게다가 자신의 라운드에서 4개 이상의 홀까지 점수를 획득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티 박스와 9번 홀이 끝난 후에 훈련 프로그램에서 제시된 역동적인 워밍업을 실행합니다.
골프로 인한 상해발생 시 응급처치
골프로 인한 상해 발생 시 골프를 중단하고 가능한 모든 신체 활동을 중단해야 하며 부상당한 관절을 충분히 쉬게 해야 합니다. 부상당한 부위의 가장 심한 부기는 초기 3일이 경과하여 발생합니다. 이것은 혈관이 파괴되어서 혈액이 체내에 유동적으로 흐르지 못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입니다. 일단 부기와 통증이 가라앉고 의사의 진료가 끝나면 보통 다친 부위를 가볍게 운동해 주고 점차적으로 근력과 유연성 운동을 하라는 진단을 받습니다. 이때 항염증 약물 사용과 얼음찜질을 병행할 경우, 보다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부상당한 근육군과 관절이 완전히 회복된 후에 골프를 다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 운동 중 부상을 당한 경우, 완전한 회복이란 부상당한 부위의 동작, 근력, 지구력 등 모든 것이 회복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만약 근육과 관절이 덜 회복된 상태에서 무리하게 다시 시작한다면 다른 신체 부위까지 영향을 주어 보다 나쁜 상해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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